횡성군보건소는 2월 1일부터 의료 취약지 임산부의 의료기관 접근성 향상을 위한 ‘임산부 동행서비스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임산부 동행서비스 지원사업은 임산부들이 산전·산후 정기검진시 안전하고 편안하게 의료기관을 방문할 수 있도록 교통수단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지원대상은 관내 거주 임산부(임신~출산 후 1개월까지)이며, 도내 의료기관 및 의료생활권이 도를 달리할 경우 편도 30km이내 범위에서 이용할 수 있다.

지원신청은 병원 예약일자 15일전 보건소 직접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 가능하며, 보건소에서 신청·접수 후 소방서에서 대상자 일정을 확정하고 의용소방대에서 2인 1조로 동행서비스를 지원한다.

보건소 관계자는“임산부 동행서비스 지원 현황을 지속적으로 살펴 서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으며, 앞으로도 임산부를 배려하는 다양한 출산 친화정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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