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장을 받는 유공자

홍천소방서(서장 남궁 규)는 30일 오전 11시, 홍천소방서에서 수난사고 현장에서 신속한 인명구조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정춘모씨와 차량화재 초기진압 활동한 3기갑여단 서무원 부사관에게 홍천소방서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서무원 부사관은 지난 27일 오후 9시께 홍천읍 소재 아파트에서 발생한 차량화재를 신속한 초기 화재진압으로 재산 및 인명피해 예방에 기여했다.

정춘모 씨는 지난 18일 오후 2시 46경 홍천군 남면인근 저수지에서 낚시하다가 얼음이 깨지며 물에 빠진 요구조자 2명을 발견하고 신속하게 인명구조 로프를 던져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남궁 규 서장은 “위험을 무릅쓰고 적극적인 구조로 소중한 생명 구조와 자칫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는 상황에서 신속하게 초기 대응하여 홍천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었다”며 “유공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고 사회적으로 큰 귀감이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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