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진되는 횡성군 주요 축제 일정이 모두 확정됐다.

횡성의 대표적인 힐링 명소로 사랑받고 있는 횡성호에서 ‘횡성호수길축제’ 5월 2월부터 3일까지 2일간 갑천면 망향의동산 일원에서 열리며, 여름철 무더위를 극복하고 멋진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제9회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는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둔내종합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더덕을 주제로 한 제9회 횡성더덕축제는 9월 18일부터 9월 20일까지 3일간 청일면 농거리 가족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며,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제14회 안흥찐빵축제는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빵양과팥군캐릭터가 안흥찐빵마을에서 손님을 맞이한다.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20~2021년도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된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제16회 횡성한우축제는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 동안 섬강둔치 일대에서 문화와 관광, 먹거리가 함께하는 축제로 진행된다.

김옥환 기획감사실장은 "수도권과 인근 시․군에서 축제 홍보활동를 전개하고 축제와 연계한 횡성시티투어, 스탬프투어 등을 확대해 많은 관광객들이 횡성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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