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대책 회의..감염 예방 활동강화

횡성군이 3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산방지 및 차단을 위해 긴급 대책회의를 하고 방지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3일 군수권한대행 유명환 부군수 주재로 관련 실과소장 긴급 대책회의 열고 부서별 방역 확산 방지대책을 점검하고 예방활동을 강화한다.

청사는 물론 공중화장실, 체육시설, 문화예술회관 등 주요 공공 시설에 소독제를 비치하고 특히, 터미널, KTX 횡성,둔내역사 등 다중 이용시설에 대한 소독활동도 강화키로 했다.

일부 행사를 취소하거나 축소한 가운데 꼭 필요한 행사 개최시에도 행사장 입구에 소독제를 비치하는 한편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예방수칙 교육도 병행한다.

군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신속대응 위해 24시간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한 가운데 30초 이상 손씻기, 마스크 착용, 기침 예절교육 등 개인위생 관리요령 홍보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발열 등 의심 환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또는 군 보건소(033.340.5707)로 먼저 연락 후 선별진료소를 방문하면 된다. 선별 진료소는 횡성군보건소, 횡성대성병원이다.

유명환 부군수는 “군민의 안전과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전 행정력을 총동원해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외출을 자제하면서 손씻기 등 개인위생 예방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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