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여름철 안전 최우수 기관에 선정

홍천군이 물놀이 추진 실적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건설방재과 강주원 주무관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지난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한 물놀이 추진 실적에서 홍천군이 전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데는 물놀이관리지역 83개소 중 52개소에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132명을 배치해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의 목표를 달성함으로서 각 분야별 높은 평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여름철 계속되는 집중호우에도 홍천군 공무원과 물놀이 안전관리 요원, 이장협의회, 군부대, 사회단체 등과 협업해 물놀이 안전사고예방 활동을 적극 추진함으로서 물놀이 안전지역으로서 홍보하는 계기를 부여했다.

홍천군은 지난해 5월~9월까지 위험지역에 대한 물놀이 기간을 연장해 인명사고에 총력을 기울임은 물론 요소요소에 인명구조함, 구명조끼 등 장비를 확충하고 구명조끼를 53개소에서 무료 대여했으며 현장 예찰활동을 강화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해온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종삼 건설방재과장은 “올해에도 물놀이 안전요원의 현장 여건을 개선하고 현장에 맞는 특수시책을 발굴해 물놀이 인명사고 최소화함은 물론 물놀이 인명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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