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신형락 기자] 횡성군이 우천 문화체육공원의 관리를 도모하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공원 내 시설물, 진·출입로, 사각지대 등 주요 취약지점에 CCTV를 추가로 설치한다고 밝혔다.

설치 장소는 게이트볼장 실내·외, 테니스장, 다목적경기장, 축구장 등 9개소이며 고정형과 회전형 등 CCTV 10대가 설치될 예정이다.

12월 중 공사를 착공해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며, 취약시간대 보안 및 감시 강화를 위한 24시간 녹화실시, 시설 내 무단 침입이나 파손 시 즉각 대처 등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한편, 우천면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문화생활체육공원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국도비 사업으로 지난 2016년 선정되어 국도비 33억원 등 총75억원을 들여 축구장1면, 테니스장3면, 실내외 게이트볼장, 기타 부대시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올해 9월 6일 준공식과 함께 본격 운영돼 지역주민들의 문화체육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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