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오전 9시 30분께 횡성 갑천면 병지방리 마을에 주택화재가 발생했다. 이에 횡성소방서(서장 이석철)가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4차 화재야 안녕’특수시책을 추진했다.

‘화재야 안녕’은 주택화재 발생마을을 7일 이내 방문, 피해 주민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재발방지 교육과 재난심리교육(상담)을 통해 피해주민 심신의 상처를 치유하는 횡성소방서 특수시책이다.

‘화재야 안녕’은 지난해 6월4일 1차를 시작으로 12월11일 2차, 12월 30일 3차례 추진했으며 지속적으로 주택 화재 발생 시 진행해 오고 있다.

이석철 횡성소방서장은“외상사건(트라우마)을 겪고 있는 피해주민들이 본 시책에 대해 매우 만족해하고 있다”며 “단발성이 아닌 지속적인 추진을 통해 횡성군민의 화재예방 및 심리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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