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해 강원도가 6일과 7일, 환자 접촉자로 분류돼 자격격리 조치된 접촉자를 격리해제 조치했다.

도는 12번 환자 접촉자 13명과 3번 환자 접촉자 1명 등 14명을 6일 격리해제 조치했고, 7일에는 26명을 추가로 격리해제 함으로써 지금까지 밝혀진 도내 확진환자 접촉자 45명은 모두 격리해제했다.

아울러, 6일 오전 발표된 23번 환자와 관련해 강원도는 현재까지 도내 18개 시․군에서 의심환자 검체를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의뢰하거나 검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이 없으므로 강원지역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감염병 예방을 위해“철저한 개인위생과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중국 등 오염국가 방문 후 14일 이내에 37.5℃ 이상의 발열과 호흡기 이상 등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1339 또는 보건소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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