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횡성군

사)강원농아인협회 횡성군지회(지회장 정원영)가 ‘농아인협회 정기총회’에서 18개시·군지회 중 모범지회로 선정됐다. 2008년 최우수사업 표창, 2013년 모범지회에 이어 또 한번 2019년 모범지회로 선정된 것이다.

횡성군지회는 농아인 복지사업으로 민속놀이대회, 가족캠프, 생활체육프로그램, 공예교육 등 복지사업 25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난 한 해 동안 247건, 1만1706명 대상으로 복지사업을 실시했다. 또한, 한국수어 활성화와 보급을 위해 횡성군의 지원으로 수어배움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30개의 정규과정 및 수어특강 진행했다.

지난해 9월 제24회 강원도 수어경연대회를 성공적으로 유치, 700여명의 횡성군민과 강원도 수어인이 함께 어울려 소통하는 장이 됐으며, 본 행사 유치를 통해 횡성군과 횡성군지회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또한, 농아인의 완전한 사회참여 및 권익옹호를 위해 횡성군수어통역센터를 2004년에 개소해 운영하고 있으며, 농인의 공적․사적영역 등 3,243건(8,037명)의 수어통역 및 상담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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