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지원 18가구, 집수리 2가구, 3차 장학생 선발

홍천의 자생봉사단체 사단법인 이웃(이사장 박학천)은 19일 대회의실에서 2월 정기 월례회를 개최하고 회원인 (주)대동창호 전성우•장은주 부부는 연탄 1천장을 후원하고, 수갈비 온정윤 대표는 이웃사랑 행복나눔을 위해 사골 200kg을 기탁했다.

이날 정기회에서는 새 봄을 맞은 소외계층 및 사례관리가구 18가정에 대한 연탄 및 난방유 지원(750만원 상당) 계획, 사례관리 및 복지사각지대 학생이 있는 2가구의 집수리 추진(260만원 상당) 계획, 한부모 다자녀 가정의 자녀에 대한 3차 장학생 선발(약 2000만원) 등 주요현안에 대해 회원들과 의견을 나눴다.

(사)이웃은 오는 22일 홍천읍 일원의 한 가구에서 학생 공부방 맞춤형 가구지원 및 집수리를 전개하며, 23일 오전 7시부터 홍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조계춘)와 함께 북방면 소매곡길에서 연탄을 배달하고 이어 홍천읍 홍천로의 복지사각지대에도 직접 연탄을 배달하기로 했다.

박학천 이사장은 “새봄이 되면서 소외계층들의 주거환경 개선 및 욕구도 새롭게 움트고 있는 계절인 만큼 사전답사 및 행정연계에 노력하겠다”면서 “(사)이웃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새봄의 희망처럼 사랑을 전달하고 있어 회원들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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