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경찰서, 박정숙 팀장에 감사장 전달

박정숙 팀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한 홍천경찰서(사진=홍천경찰서)

홍천경찰서(서장 최승호)에서는 21일 홍천새마을금고(이사장 김생호)를 방문 보이스피싱 예방에 기여한 박정숙 팀장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전달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3일 홍천새마을금고를 찾아온 74세 할머니가 통장의 잔액 전부인 2500만원을 모두 수표로 인출하려는 것을 수상히 여기고 즉시 112로 신고하여 전화피해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했다

경찰은 최근 보이스피싱 범인들이 은행원들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 수표로 돈을 찾아 인근 타 은행에서 현금으로 교환 일정 장소에 보관케 하고 이를 절취하는 등 그 수법이 날로 교묘화 된다며 고객들이 현금 뿐 아니라 고액 이나 통장 잔액 전부를 수표로 찾거나, 고액의 수표를 가져와 현금으로 교환하는 경우에는 돈의 사용처를 철저히 확인하고 조금이라도 의심되면 경찰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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