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주원 기자] 올해 2회를 맞는 홍천악기동아리연주 경연대회가 오는 17일 홍천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열린다.

홍천군이 주최하고 (사)한국음악협회 홍천군지부장(김형목)가 주관하는 이번 경연대회는 홍천군내 5인 이상 악기동아리 22개 팀이 참가해 경연을 펼치며, 시상은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아차상이 주어진다.

홍천군민의 문화정서 함양 및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순수 아마추어 악기동아리 회원들의 축제의 장으로 수상자에게는 관내 문화예술 행사에 참여 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관내의 재능 있는 인재를 발굴하고, 악기동아리의 활성화는 물론 홍천군이 문화예술 도시로서 자리매김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