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은 관내지역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하여 3월 11일까지꿈키우기 대학생 멘토링멘토․멘티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대학생 멘토와 중․고등학생, 학교밖 청소년으로 구성된 멘티가 매칭되어 고민상담, 학습지도, 취미활동, 다양한 문화체험 등 멘토링 활동을 수행하는 사업이다. 멘토는 관내출신 대학생 15여명을 선발하고 멘티는 횡성군에 거주하는 관내 중․고등학생, 학교밖 청소년 15~2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활동방법은 멘토 1명과 멘티 1~2명이 한 팀이 되어 학기중 주 1~2회, 방학중 월 2회 이상 정기모임을 갖고 팀별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활동내용은 팀원 간 활동계획을 세워 연간 진행하게 된다. 학습지도, 진로상담, 고민상담, 예체능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멘토링이 이루어지며 문화체험 활동을 병행해 서로간에 자칫 흥미를 잃고 활동을 소홀히 하지 않도록 했다.

○ 특히 이번 멘토링 사업의 특징은 실제 대학생 본인들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한 과정을 멘티들과 공유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청소년 시절 멘토링을 통해 꿈을 찾은 대학생들이 지역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

이백호 주민복지지원과장은 이번 사업은 대학생 멘토의 지식과 경험 나눔을 통해 지역청소년들이 꿈을 찾아 미래를 계획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멘토와 멘티 모두가 긍정적으로 발전하는 값진 경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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