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실시한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 설치 우수기관 평가’에서 가우언도가 광역자치단체 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아울러 도내 3개 시군(정선군(대상), 원주시(우수), 횡성군(장려))도 기초자치단체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강원도는 자체 3000만원을 포함해 총 2억 6000만원의 특별 재정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은 정부 혁신 종합 추진계획에 따라 세무서와 시·군청에서 각각 처리하고 있었던 국세와 지방세 관련 민원을 시·군청에서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도내 시·군청(정선, 원주, 횡성) 내에 설치 및 운영 중이며, 현재, 정선군에서는 지난해 11월부터 사북읍 행정복지센터에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을 운영하고 있고, 원주·횡성은 시군청내에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 설치를 완료하여 세무서직원이 파견되는 대로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번 평가는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을 설치한 기초자치단체의 수와 유형을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도는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 설치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인력․공간․보안 등의 문제점을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이경희 도 정책기획관은 “세무서가 원거리에 있어 민원처리와 상담에 어려움이 많은 시군을 중심으로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을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더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