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횡성군

횡성군는 24일, 코로나19 대응 심각단계 격상에 따른 긴급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정부의 최고단계인 ‘심각’격상에 따른 횡성군 자체 대응방안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횡성군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면서 24시간 비상체계 유지 ▲다중이 많이 이용하는 체육시설, 도서관, 청소년수련관, 문화예술회관 등 공공시설 임시휴관 ▲어르신 등이 많이 이용하는 노인일자리, 경로당 등의 프로그램 일시중단 ▲청소년수련관, 문화원, 주민자치센터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중단 ▲청사 방역, 각종 행사 연기, 코로나19 대응 홍보 강화 ▲방역체계 재정비 및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예방물품 충분히 확보 ▲횡성 5일장 운영 중단 ▲읍·면·별 방역요원을 추가 확보해 자체방역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유명환 횡성군수 권한대행은 “군민들께서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이번 조치가 우리 군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선제적 조치임을 감안해 적극 협조해주기 바란다” 며 “다수의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나 모임은 당분간 자제하고 특히,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이 중요한 만큼 예방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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