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횡성소방서 직원들
신속한 대처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한 소방관들이 있어 지역사회에 든든함과 믿음을 주고 있다. 주인공들은 황성소방서(서장 이석철)에 근무하는 이재길 소방경과 김대겸 소방위다.
이들은 지난 25일 오후시 둔내119안전센터 앞 시내쪽 방향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하자, 곧바로 사고현장을 달려가 빠르고 신속하게 수습을 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보건안전실태 점검을 가는 중이던 두 직원은 2명의 고령 환자가 삼륜 자동차 사고로 차문을 열기 힘든 상황을 발견하자 신속한 대처를 통해 인명피해를 최소화 한 것이다.
소방경 이재길은 93년도 임용돼 수 십년 간 화재, 구조, 구급 등 현장활동을 두루 거치면서 탁월하게 임무를 수행해왔으며 평소 타인을 위해 배려하는 자세로 주변 직원들을 따뜻하게 보듬어주는 횡성소방서의‘등불’이다.
소방위 김대겸은 93년도 임용, 2005년 대한민국 우수 소방공무원에게 주어지는 KBS 119상 시상으로 특별승진을 한 경력이 있으며,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보호에 늘 앞장서는 자세로 국민의 안전의식 향상에 늘 기여하는 횡성소방서의‘브레인’이다.
한편, 사고자 중 한 명인 홍 모(83세)씨는 “너무 무섭고 아찔한 순간이었는데 두 분이 신속하게 구조해 주신 덕분에 많이 다치지 않아 너무 감사하다”고 거듭 전했다.
신형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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