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보건소는 유해환경으로부터 아동과 청소년을 보호하고 깨끗한 학교 통학로 조성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금연거리를 추가 지정한다.

추가되는 금연거리는 성북초등학교 후문 성북로 양방향 208미터 구간으로 영진아파트 입구에서 성북초교 후문 사거리 구간으로 3월 1일부터 금연거리로 지정된다.

금연거리 흡연단속은 6개월간 계도 및 홍보기간을 거치며 9월 1일부터 금연거리에서 흡연시 과태료 5만원이 부과될 예정이다.

금연거리에는 금연거리 안내표지판 및 금연거리 로드사인이 설치되며, 차후 청소년 금연포스터 공모전을 통해 수상한 작품으로 환경 조성도 이루어질 계획이라고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동이 살기 좋은 횡성구현과 군민의 건강을 위해서는금연 실천이 우선이며, 담배연기 없는 청정환경 조성 실현은 일방적인 금연구역 지정·단속보다 자발적 주민 배려가 중요하다” 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더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