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치러진 홍천신용협동조합 이사장 선거에서 이일영 후보가 당선됐다.

조합원 투표인수 807명이 참여한 이날 투표에서 496표를 획득한 이일영 당선인은 211표를 받은 박희수 후보와 285표 격차로 홍천신협 이사장에 당선된 것.

홍천신협 감사와 홍천군육상경기연맹 연합회장, 홍천신협 부이사장을 역임한 이일영 당선인은 ‘조합원과 함께가는 혁신경영으로 모두가 행복한 신협을 만들 것’을 공언했다.

이 당선인은 출마의 변에서는 “그동안의 업무경험과 젊음을 바탕으로 조합원의 입장에서 책임경영을 적극 실천하겠다” 밝히고 ▲상임이사장 임기 4년 단임 실천 ▲출자배당을 할 수 없을 시 연봉 전액 반납 ▲조합원 세대별 대학생 자녀 2인까지 장학금 지원 확대 등을 공약으로 제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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