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횡성군청

횡성군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 횡성사무소와 함께 공익직불제의 안정적인 시행을 위해 오는 4월 17일까지 직불농가를 대상으로‘농업경영체 변경등록’를 추진한다.

‘공익직불제’는 농가의 소득안전망 강화와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창출 등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부터 시행하는 제도이다.

이에 따라 군은 기본직불 중 소규모농가에 지급하는 소농직불 신규도입 등 제도 개편으로 인한 사업시행 초기 혼란과 불편을 줄이기 위해 농업경영체 변경등록을 추진한다.

변경등록 내용은 기존 통합신청 접수를‘선경영정보 변경, 후직불신청’체계로 변경하는 것이다.

그러나,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군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 횡성사무소는 경영체 변경등록 접수기간을 기존 3월 31일까지에서 4월 17일까지로 연장한다.

신청접수도 읍면사무소가 아닌 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접수하는 것으로 일원화하고 개인정보 이용동의서 수집도 생략해 추후 공익직불금 신청시 수집할 예정이다.

횡성군 관계자는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으로 인해 변경등록 기간을 4월 17일까지로 연장했다”며 “사전에 등록정보 변경이 안될 경우 공익직불금 신청이 어렵거나 지급시 불이익이 생길 수 있으므로 모든 대상 농가는 반드시 경영체 변경등록을 신청하기 바란다”면서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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