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의회는 당초 이달 16일부터 9일간 계획된 제289회 임시회 회기일정을 이달 20일까지 5일로 단축해 운영한다.

지난 10일 열린 주례회의에서 코로나19 확산예방 및 신속한 방역체계 유지를 위해 제289회 임시회 회기를 최소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이날 주례회의에서는 이번 임시회에 상정될 일반안건 및 예산안, 조례안에 대해 사전 안건 청취를 통해 시간을 절약하고 임시회 회기일정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종 의안심사 일정을 단축하는 것으로 의사일정을 확정했다.

변기섭 의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집행부 공무원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총력대응을 하고 있는 만큼 우리 의회에서도 군민의 안전과 감염병 확산방지에 동조하고자 의사일정을 최소화하기로 결정했다”며 “횡성군의회에서도 코로나19 방역과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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