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성남초등학교 명상숲 조성

▲ 국립횡성숲체험

횡성군은 올해 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횡성읍 곡교리에 위치한 성남초등학교의 자투리 공간 약 2000㎡를 활용해 녹지휴양시설, 야외생태학습장, 숲속 산책로 조성 등 학생 및 주민들에게 휴양 및 학습기능을 담당할 명상숲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명상숲이 조성되면 친환경 학습공간에서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정서함양과 지역 주민들의 생활권 주변 녹색 쉼터로 널리 활용되는 등 녹지서비스의 질을 한층 높일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한편, 횡성군에서는 매년 산림청 예산을 지원받아 지속적으로 관내 학교 내 공한지를 이용해 명상숲을 조성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청일면 유동리 청일중학교 내에 명상숲을 조성해 학생 및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최영수 녹지공원담당은 “기존의 동선을 최대한 살리고 학교시설물과의 연계 및 조화를 최우선으로 명상숲을 조성할 것이며 앞으로도 많은 학교에서 녹지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명상숲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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