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횡성군자원봉사센터, 코로나19 극복 안심마스크 제작(사진=횡성군)

횡성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4일부터 코로나19 극복 안심마스크 제작에 돌입했다.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전환되고 강원도내 확진자 증가에 따라 마스크 수요량의 급증과 저소득층의 마스크 공급 부족의 대책 마련으로 재능기부 자원봉사를 통한 안심마스크를 제작하고 있다.

이번 마스크 제작은 5천개를 목표로 자원봉사센터 SNS를 통해 자원봉사자의 신청을 받아 재단·재봉·세탁·소독·포장까지 매일 3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횡성군청소년수련관·횡성군자원봉사센터 사무실과 개인 자택에서 사업이 완료되는 날까지 면으로 된 안심마스크를 제작해 횡성군의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완성된 안심마스크는 면으로 만들어 내부에 필터를 넣어 사용할 수 있는 형태로 효율적인 마스크의 방법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재수 횡성군자원봉사센터장은 “지난해 동해안 산불피해복구와 같은 재난현장에는 항상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이 함께 했는데, 금번 코로나19 역시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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