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동향정보 수집, 대응방안 모색 등 연구활동 개시

강원도의회 의원들의 입법 및 정책 연구·개발 목적 연구 모임인 ‘기후변화연구회’가 오는 18일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적으로 연구 활동을 개시한다.

기후변화로 인해 농업, 어업 등에 종사하는 도민들의 경제적 손실은 물론 건강도 위협받는 상황에서 이에 대응할 정책을 연구·발굴하기 위해 구성된 ‘기후변화 연구회’는 모두 7명의 도의원들이 회원으로 참여한다.

연구회 회장인 위호진 의원은 “기후변화와 이로 인한 환경문제는 우리 삶과 정책의 패러다임을 재정립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강원도의 기후변화 상황과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심도있게 연구해 미래세대에 더 좋은 환경을 물려주는데 연구회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연구회는 기후변화 전문 연구기관은 물론 전국의 기후변화 대응 시범도시 현장방문, 전문가 초청 강연, 기후변화 경각심 고취 토론회 개최, 기후변화 동향 연구 등 기후변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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