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위축된 화훼 농가의 어려움 함께 나눠요

강원도교육청은 19일 코로나19 영향으로 위축된 화훼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꽃 소비 활성화를 위해 ‘사무실 꽃 생활화’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이달 18일을 시작으로 4월말까지 매주 도내 화훼농가로부터 꽃을 직송받아 각 실·과, 사무실에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각종 행사나 기념일에 도내에서 생산되는 화훼 사용을 권장해 화훼 소비 부진을 해결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기로 했다.

도교육청 안광현 총무과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졸업식과 입학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되어 화훼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사무실 꽃 생활화 캠페인을 시작으로 도내 화훼농가의 꽃 소비가 촉진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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