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에 따른 산불예방 총력 대응

강원도 산불방지대책본부에서는 지난 14일부터 오는 4월 15일까지‘대형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을 운영 중인 가운데 19일부터 오는 20일 아침까지 강풍 및 건조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산불재난 국가위기 경보를‘경계’로 상향하고 산불감시·진화 가용인력을 최대한 현장 배치해 산불예방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또한, 내일까지 강풍에 의한 피해예방을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산림청, 국방부 등 중앙부처와 지자체 재난부서간 긴급대책회의를, 오후 2시) 개최하는 등 유관기관 공동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강풍 대비 및 산불재난위기 경보 “경계” 발령에 따라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했다.

이만희 강원도 녹색국장은 “산불위험이 높은 시기에 입산자 실화 및 소각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홍보 및 불법소각 단속을 강화해 대형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으며 도민 여러분께 일체의 소각행위를 금지하는 등 불씨 관리에 주의하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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