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일주일간 코로나19를 조기 종식시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계기를 마련하고자 ‘클린강원만들기 범도민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군 관계자를 포함해 최소 인원만 참석해 진행될 예정이며 ‘강원셀프클린샵’ 지정 스티커를 부착 후 곧바로 홍보물 배부와 방역 활동으로 행사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캠페인 당일 홍천읍 민간단체 2개 조, 홍천군 보건소 4개 조, 홍천군청 공무원 2개 조 등 총 8개의 방역팀을 구성해 홍천시장 일원을 소독·방역한다.

면 지역서도 민·관 합동 방역팀을 구성하고 캠페인 시작과 동시에 해당 면 지역에 대한 방역을 해, 7일간 홍천군 전역에 대한 방역을 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덕현 관광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안전하고 청정한 홍천군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침체된 관광 관련 중소업체와 홍천시장이 기지개를 켜고 일할 수 있는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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