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신형락 기자] 횡성군민과 함께하는‘아동친화도시 100인 원탁토론회’가 다음달 19일 횡성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강원도 지자체 최초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횡성군은, 이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기본방향 도출을 위해 학생 및 부모, 아동기관 관계자 등 횡성군민 100인이 직접 참여한다.

아동친화도시 조성 6개 영역에 대한 자유 토론으로 진행된 이날 토론 내용에는 유니세프가 지정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6개 영역으로 ▲여가와 놀이 ▲참여와 시민권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학교생활 ▲가정생활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또, 100명의 참여자 중 총 13개 모둠으로 나뉘어 토론을 실시, 각 모둠에는 토론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한 명의 F.T(퍼실리테이터)가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에서 도출된 의견은 전문 연구원들에 의한 분석 및 최종보고회를 거쳐, 내년 1~2월 중 각 부서별 공유 및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횡성군은 ‘아동친화도시 100인 원탁토론회’에 참여할 100인의 참가자(학생, 부모, 아동기관 종사자)와 대학생 및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15명의 F.T(퍼실리테이터)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다음달 5일까지며, 횡성군청 드림스타트 부서(청소년수련관 1층 / 340-2321)에서 접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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