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 통해 영월군 공약 발표

왼)장승호(정,삼,동,태) 예비후보와 조일현 예비후보

제21대 총선에 홍천·횡성·영월·평창 선거구 무소속으로 출마한 조일현 예비후보는 23일 영월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영월군에 대한 공약을 발표했다.

조 예비후보는 이날 영월지역 공약으로 2025년 종료되는 폐광지역 개발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효 연장, 삼척∼영월 간 고속도로 건설, 농촌문화 특례군 지정, 농산물 부가가치 제고 지원, 물·산소값으로 지방재정 보충 등을 밝혔다.

또, 농산물을 가공해 보관이 용이하고 부가가치가 높일 수 있는 지원방안과 농촌공동에 활성화법을 제정, 마을별 브랜드를 만들어 농민이 더욱 잘사는 여건과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이어 서울 및 수도권으로부터 물값, 산소값을 충분히 받아내 지방재정을 키우고 영월지역사회와 밀접한 소통을 유지해 중앙과 연결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조 예비후보는 "힘 있는 3선 국회의원이 되면 지역 정서와 현실에 맞는 선거구 조정을 통해 힘을 쓸 수 있는 영월을 만들겠다"며 "국회 건설교통위원장 출신이자 농업·농촌 전문가인 조일현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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