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농업기술센터는 베리류 근권 환경개선을 통한 이상기상 피해예방 및 노동력 절감을 목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베리류 근권부 물리성 개선을 위해 우드칩 지원 및 과원 피복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2ha에 시범·보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횡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부터 이상 기상에 의한 동해냉해 등 피해 예방을 위한 친환경기술 현장 실증을 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2019년에는 베리류 근권부 화학성 개선을 위해 자가제조 발효농법 활용 베리류 재배시범 사업을 추진해 친환경제제의 자가생산과 과원 투입을 통해 근권부의 화학성을 개선했고 올해는 우드칩 피복을 통해 근권부 물리성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우용 특화자원개발담당은 “베리류 근권부 물리·화학성 개선을 통해 이상 기상에 의한 동해 냉해 등 피해 예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이를 통한 소비자 기호에 맞는 고품질 베리류의 안정 생산과 농가소득 안정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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