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생산·유통 단계 계란 안전관련 업무를 원활히 추진하고 업무의 협업을 통해 수거 및 검사의 효율을 도모하고자 유관기관과의 식용란 안전 관련 협의회를 개최했다.

19일, 강원도동물위생시험소 회의실에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강원지원), 도 동물방역과, 식품의약과, 동물위생시험소 등 도내 4개 기관의 담당 실무진이 안전성 검사 결과 토의 및 분석을 통해 효율적인 검사체계 및 업무 협력, 그리고 안전성 향상 방안 및 내년도 안전성검사 추진방향 설정에 대해서 협의했다.

계란 살충제 모니터링검사, 유통단계에 수거 검사, 식용란 수집 판매업 영업자의 자가품질검사 항목인 항생제 및 농약 검사와 최근 깨진 계란 판매·유통 등 식용란의 안전성 검사에 대해 실제적이고 폭 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강원도는 본 협의에서 도출된 식용란의 안전성 검사 관련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안전한 계란의 생산을 유도할 뿐만 아니라 소비자에게도 안전 계란을 공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