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과 연계 추진

횡성군에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깨끗하고 청정한 이미지를 위해 강원도에서 주관하는‘클린 강원만들기 범도민 캠페인’을 추진한다.

‘클린 강원 만들기 범도민 캠페인’은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에 따른 위기감 고조와 관광시장의 위축에 따라 강원도 전역의 관광서비스업에 대한 소독 및 방역 분위기를 조성하고 공공 및 민간시설의 구석구석 소독 및 방역을 전면적으로 실시해 코로나19를 종식하고자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횡성군는 24일 유명환 횡성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해 공무원과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등과 함께‘3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과 연계해 관내 상가 및 전통시장 등을 방문해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및 범도민 캠페인 동참을 유도하고 손소독제, 소독약품 등을 배부했다.

또한, 24일부터 30일까지 7일 동안 ‘Clean Gangwon 만들기’실천주간으로 정하고 관내 주요거리와 관광지 등에서 공무원, 유관기관·단체 등 민.관 합동으로 소독 및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숙박, 음식, 제과업 등의 소상공인, 영세상인을 대상으로 클린 강원만들기에 적극 참여하는 업소에 대해 1단계로 코로나19 퇴치 방역물품 지원한다.

지원물품은 소독·방역에 필요한 손소독제, 세정제, 소독약품으로 이를 희망하는 업소에는 구매액의 60%까지 비용을 지원한다.

2단계는 1단계 신청업소중‘Gangwon Self Clean Shop’운영을 희망하는 업소는 각종 인센티브와 방역물품 구매액의 80%까지 비용을 지원한다.

군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1단계 지원를 희망하는 업소를 파악한 결과 21개소로 이번주 중 방역물품을 지원하며 추가 희망업소를 위해 3월 25일까지 2차 접수도 받고 있다.

김옥환 기획감사실장은 “이번 캠페인이 코로나19의 횡성군 유입을 전면 차단하고 개인위생 강화와 인식개선을 위한 단초가 되기를 바라며 코로나도 퇴치하고 횡성경제도 살리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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