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 감염위험 시설에 대해 집중 관리 및 합동점검

▲ 홍천군,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앞장(사진=홍천군)

홍천군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방안으로 집단 감염위험 시설에 대한 집중관리에 나서는 한편, 공무원 특별 복무 관리 지침을 전 공무원들에게 시행, 사회적 거리두기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군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인 다음 달 5일까지 현장점검반을 편성해 사업장 특성상 접촉으로 인한 감염이 높은 종교시설과 실내 체육시설, 유흥시설, PC방, 노래연습장, 사회복지시설 등에 대해 방역지침 등 시설·업종별 준수 여부를 면밀히 단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뿐만 아니라, 공무원 특별 복무 관리 지침을 전 공무원들에게 시행해 모든 인력과 제도 등을 완전가동, 공직사회가 앞장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극적으로 실천한다는 방침이다.

몇 가지 우수사례를 보면 청사 내 좌석도 대면식 배치에서 병렬식 배치로 조정했으며 밀폐식 공간인 엘리베이터 사용은 장애인, 임산부 등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분들 이외에 직원과 일반인 사용을 전면 금지시켰다.

또한 공무원 복무제도인 ‘유연근무제’를 적극 활용해 시차별 출퇴근제 및 점심시간 시차 운용을 민원의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적극적으로 시행하기로 했으며 코로나19 발병지역은 국내외를 불문하고 출장을 원칙적으로 금지시키는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홍천군은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방안을 대대적으로 홍보하며 군민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홍천군 관계자는 “오는 4월 5일까지 정부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집단 감염위험 시설의 방역지침 등 준수 여부를 철저히 관리해 나가겠으며 코로나19의 종식과 일상으로 복귀하는 전환점이 되도록 군민들도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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