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꿈이음사람책을 글로 만나다.

꿈이음작은도서관(관장 신덕진)에서 지난 한 해 동안 사람책도서관에 참여했던 사람책을 글로 엮어‘홍천의 사람들(1)’발간했다.

꿈이음작은도서관이 지난해 매월 1회씩 청소년의 추천을 받아 사람책도서관을 운영한‘사람책도서관’은 사람이 직접 책이 되어 자신의 삶과 지혜를 다른 사람들과 함께 나누는 도서관이다.

2019년 사람책도서관은 1월 박금서(유튜버‘유투버, 그리고 주체적인 삶에 대하여’) 2월 이광재(화가‘홍천에서 예술가로 꿈을 이어가며 살아가는 삶’) 3월 허영철(알파카월드 CEO ‘창업과 삶’) 4월 석도익(소설가‘배움과 나눔의 끝은 없다’) 5월 박병각(오카리나 제작가 ‘맑고 고운 오카리나 선율로 행복한 홍천을 꿈꾸다’) 6월 나종구(사랑말 한우영농조합법인 대표‘홍천에서 꿈꾸는 농촌 융,복합 산업(6차산업) 운영과 상생경영’) 7월 김건섭(열린문고 대표 ‘꿈은 이루어진다.’) 8월 허림(시인‘홍천 사투리 시(詩)가 되다’) 9월 동언우(향토문화연구회 위원‘홍천강 그리고 역사’) 10월 박은혁(웹툰작가 ‘청소년과 웹툰세계’) 12월 신승기(청바지 회장‘ 홍천에서 고등학생으로 살아간다는 것은?’)가 각각 사람책으로 참여했다.

홍천의 사람들(1)은 함께 참가했던 청소년들이 사람책의 삶과 지혜를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기 위해 자원봉사로 동영상 녹취를 풀어 글로 엮었다. 또한 부록으로 홍천의 역사 인물- 용득의, 서곡대사, 이항로, 이광훈, 김덕원, 최승희, 박정렬, 이재학의 삶을 함께 수록했다.

신덕진 관장은“사람책을 통해 삶의 소중함과 나눔의 행복감을 느꼈다. 2020년에도 지역에서 성실히 꿈을 실현해 나가는 사람책을 발굴해 삶 나눔 문화를 확대해 더불어 함께 아름답고 행복한 홍천을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천의 사람들(1)은 꿈이음 작은도서관, 도서관 등 관련 기관에 제공하고 비치할 계획이다. ‘꿈이음작은도서관 (435-9925, http://ggdream.org )에서는 사람책 추천 및 사람책 도서관 참가자를 지속적으로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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