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행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총력

올해 1분기 신속집행 추진실적 평가에서 횡성군이 강원도 1위를 달성했다.

군은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인 1604억원의 53%인 858억원, 1분기 소비·투자분야 목표액인 552억원의 124%인 685억원을 각각 집행해 2가지 평가분야 모두 강원도 18개 시군 중 1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를 위해 횡성군에서는 올해 초부터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추진단을 조기 발족하여 수시로 부서별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선제적 조치를 취했으며,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소비·투자(SOC)분야를 집중 관리해왔다.

특히 ‘미증유의 코로나19 비상경제시국’에 대응해 추석에 배부될 전통시장 상품권의 조기 지급, 상반기 연가보상비의 선지급, 군청사 공공요금 선납과 같은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정책에 적극 반영했으며,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청내 구내식당 휴무를 확대하는 등 전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주효했다.

유명환 횡성군수 권한대행은 “1분기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아직 끝나지 않은 상반기 신속집행에 더욱 매진하겠으며, 지표에 만족하지 않고, 비상시국을 맞은 우리 군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행정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해에도 횡성군은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총 5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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