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행복학교 확산 기대

[오주원 기자] 지역공동체를 구축해 참여와 협력을 기반으로 행복한 아이를 키워내는 행복교육지구를 위한 홍천행복교육지구 업무협약이 21일 군청에서 체결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필홍 군수,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을 비롯한 홍병식 홍천교육지원청장, 교육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왼)허필홍군수, 민병희 도 교육감, 홍병식 홍천교육지원청장의 업무협약(사진=홍천군)

지난 8월 홍천군과 홍천교육지원청은 자체협의 및 지역사회의 의견수렴을 거쳐 9월 7일 사업 공모를 실시했으며, 같은달 21일 선정된 행복교육지구 사업은 학교와 지자체, 교육청, 지역사회가 유기적인 소통·협력체계를 통해 공교육을 혁신하고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며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교육 거버넌스를 통한 새로운 교육협력 모델 구축, 마을과 함께하는 학교문화 조성, 혁신교육 문화 확산, 지역특화사업(‘국제문화탐구동아리’ 운영) 등 참여와 협력을 기반으로 행복한 아이를 키워내는 교육공동체를 구현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행복교육지구를 추진하면서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다양한 교육활동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면서 “인성과 창의력을 갖춘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역특색을 반영한 교육정책과 사업 인프라구축 및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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