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양육 가구를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홍천군이 9억4000만원 규모의 아동양육 한시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3월 기준 아동수당을 지급 받고 있는 만7세 미만 아동양육 가구를 대상으로 1인당 40만원의 포인트 형태로 지급하며 홍천군은 약2,450여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자상품권은 정부지원카드인 아이행복카드와 국민행복카드에 돌봄포인트를 지급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고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읍면사무소 방문 없이 문자 안내로 진행해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용처를 지역 내로 제한하고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대형마트 및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등 일부매장 사용은 제한된다.

포인트 사용기한은 올해 말까지이다. 카드가 없는 가정은 오는 6일부터 ’복지로‘ 사이트나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별도의 기프트카드를 신청하면 된다.

저작권자 © 더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