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선거를 앞두고 홍천 청소년들이 지난 3일 홍천지역 군의원 보궐선거 후보들을 직접 만나‘청소년 정책 제안 및 청소년 관련 공약’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사)홍천교육복지네트워크 꿈이음(이사장 석도익)청소년자치동아리인‘청바지(청소년이 바꾸는 지역사회)’가 진행한 이번 후보자와의 만남은 청소년들에 대한 후보자들의 관심과 정책을 묻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홍천군의원 가 선거구(홍천읍, 북방면)에 출마한 후보자는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후보와 미래통합당 방정기 후보로 이들은 청소년들의 질문에 답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청바지는 그동안 지역사회구성원으로 자발적이고 주도적으로 청소년에 관한 정책들을 개발하고, 생동감 넘치는 지역사회 변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번 4.15 선거가 공직선거법 개정후 첫 번째로 만18세의 청소년들이 선거에 참여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대중교통 개선, 청소년의 지역정착 및 일자리 창출 문제 등 다양한 청소년들의 의견을 정리하여 군의원 후보들에게 제안했으며, 이에 대한 후보의 의견과 해결방안을 촉구하고 청소년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지지를 해줄 것을 요청했다.

박예원(강생고 2년)은 “만18세 참정권이 주어진 이번 선거에 청소년들의 의견을 후보들에게 직접 전달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어서 뜻 깊었다. 준비하면서 많은 청소년들이 선거에 관심을 갖고 있음에 놀랐고, 더욱 청소년들이 존중받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며, 이와 더불어 민주시민 교육도 잘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소년과 후보자의 자세한 인터뷰 내용은 꿈이음 홈페이지(www.ggdream.org)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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