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15일 치러지는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홍천에서는 홍천군의회 가선거구(홍천읍, 북방면) 보궐선거가 함께 치러진다.

이번 보궐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이광재후보와 미래통합당 방정기 후보가 공천을 받고 현재 홍천시내와 북방면을 다니며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이에 홍천지역언론연합회는 국회의원과 함께 홍천 지역의 일꾼을 위한 군의원의 선출도 그에 못지않게 중요하게 생각해 미래통합당 방정기 후보의 정책과 출마의 변을 자료를 받아 싣는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후보는 공문을 통해 정책 등 자료를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응하지 않아 기사게재를 하지 못하고 있음을 밝힌다.

기호2번 미래통합당 방정기 후보의 출마의 변

일찍이 청운의 꿈을 안고 고향을 떠나 중앙 정부와 지방 정부에서 다양한 경험을 축적했으며, 이제 그 경험을 바탕으로 고향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군의원 후보로 나섰습니다.

비록 일정 기간 고향을 떠나 있었지만, 어디에 있었든지 저는 항상 홍천사람이었으며, 저의 뇌리를 내내 지배하던 명제는, 제 어린 시절의 꿈을 키워왔던‘고향–홍천의 발전’이었습니다. 저의 아버지가 태를 버렸고, 앞으로 저의 뼈를 묻어야 할 고향 홍천을 위해‘과연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하는 생각을 한시도 잊은 적이 없었습니다.

제가 고향으로 돌아와 마을 구석구석을 다니며 많은 주민들을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느낀 것은, 20여 년 전 민선 지방자치 시대가 시작되면서 변화를 요구하는 군민들이 많고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만들 수 있는 강력한 리더십에 대한 주민들의 열망을 깨달았습니다.

이러한 현실 앞에서 고뇌하고 번민했으며, 그 결과 비록 많이 부족하지만, 그동안 쌓아온 다양한 경험과 두터운 인맥을 바탕으로‘고향 홍천의 미래를 위해 봉사하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강원도지사 비서실장으로 도정 전반을 조율했던 저 방정기는 다양한 행정경험을 갖고 있습니다.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 전문위원 겸 기획보좌관으로 국정 설계의 한 축을 담당했던 역량이 있습니다. 교육부장관 정책보좌관으로 교육 문제와 국정에 대한 이해와 안목의 폭을 넓혔습니다. 그리고 정당에 참여해 정치의 흐름과 감각을 익혔습니다.

방정기 후보의 대표공약

저에게는 아이디어와 비전이 있습니다. 15여 년의 공직생활을 통해 얻은 탄탄한 네트워크가 있습니다. 바로 오늘의 홍천군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경륜과 자질입니다. 이런 다양한 경험과 검증된 능력, 높은 안목과 정치적 감각을 바탕으로 ▲지역발전과 복지 향상을 위한 새로운 제도를 만드는‘입법기관’으로서의 군의원 ▲주민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군정에 적극 반영하는‘주민대표’로서의 군의원 ▲군정의 민주성ㆍ효율성ㆍ공정성ㆍ투명성을 위한‘견제와 감시자’로서의 군의원 역할에 최선을 다함으로써, 홍천군과 북방면, 나아가 ‘더 큰 홍천, 변화하는 홍천, 인구 10만의 수도권 관문도시 홍천’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주민 여러분께서 이러한 저의 각오를 받아주시고, 다가오는 선거에서 저를 선택해 주신다면, 저는 여러분과 함께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교육도시를 만들겠습니다 ▲기업이 이전을 희망하는 1순위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실질적인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부가가치가 높은 작물을 발굴하고 육성하겠습니다 ▲군민이 편안하고 활력과 생기가 넘치는 고장을 만들겠습니다 ▲이 모든 것에 우선해 코로나 19로 침체된 지역 경기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소상공인ㆍ자영업자ㆍ취약계층 등에 대한 맞춤형 지원이 전폭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겠습니다.

그 외 ▲교육환경 개선을 통한 교육의 질 개선 ▲영세 소상공인을 위한 경영지원 ▲홍천시장 및 중앙시장 편의시설 확충 ▲청년창업 적극 지원(창업지원센터 연계) ▲시가지 강변 산책로 정비(조명, 방범등) ▲택시업계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카드수수료 면제 및 감차 추진 ▲경로당 회장 활동수당 신설 및 노후 경로당 환경개선 ▲귀농·귀촌인 재능기부 활동 지원사업 ▲영농편의 지원/ 농작업 대행 사업단 신설 ▲군장병을 위한 전용시설 마련 ▲전역 부사관 정착자금 지원 ▲청년일자리 및 선진농업화를 위한 스마트팜 단지 조성 ▲삼마치리 마을 간이 상수도 설치 ▲북방삼거리 회전 교차로 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