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자들 지인, 친척..유명인 연예인 등 찬조 연설

4.15 총선이 5일 남은 가운데 11일 홍천, 횡성 장날을 맞아 여야 및 무소속 등 각 후보자들은 홍천과 횡성을 다니며 유세 활동을 펼쳤다.

이날 유세에는 각 후보자들의 지인 또는 친척인 유명인과 연예인들이 참석해 찬조연설을 통해 지지를 호소하는 다채로운 선거전으로 진행됐다. (후보자 소개 순서는 정당순)

홍천군민에게 큰절을 하는 원경환 후보
찬조연설을 하는 이광재후보와 원경환 후보

더불어민주당 원경환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홍천우체국 앞에서 또 오후 1시에는 횡성 시계탑 앞에서 당원들과 함께 홍천, 횡성 군민들에게 표심을 호소하며 절을 올렸다. 홍천에는 행복전도사 정덕희 교수가, 횡성에서는 원주 갑 이광재 후보가 찬조연설을 했다.

친형 유상범 후보 지지를 부탁하는 유오성 배우
홍천군민에게 큰절을 올리는 유상범 후보

미래통합당 유상범 후보는 오전 10시 꽃뫼공원에서 차량유세를 시작으로 하루종일 홍천 전역을 돌며 홍천군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이 자리에는 지난번 유세 때와 같이 유 후보의 동생인 영화배우 유오성 씨도 함께 참석해 시민들에게 큰절을 올리기도 했다.

홍천시내에서 유세를 하는 김은희 후보
홍천시내에서 유세를 하는 김은희 후보
횡성시내에서 지지를 호소하는 김은희 후보

국가혁명배당금당 김은희 후보는 아침일찍 홍천으로 건너와 차량으로 유세를 시작해 오후 2시까지 홍천시내를 돌며 홍천군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며 한표를 당부했다. 그리고 만나는 사람들에게 배당금당의 정책과 국민혜택에 대해 설명하며 표밭을 일궈나갔다.

횡성시내 유세장에서 조일현후보 지지를 호소하는 고희재 장군
횡성시내 유세장에서 조일현후보 지지를 호소하는 고희재 장군
조일현 후보 찬조연설을 하는 최종원 영화배우

무소속 조일현 후보는 오전 10시 횡성을 찾아 시계탑앞에서 유세를 했으며, 오후 2시 홍천꽃뫼공원에서 표심을 다지기도 했다. 이날 홍천, 횡성 유세에는 예비역 육군총장 고희재 장군을 비롯해 영화배우 최종원 씨가 찬조 연설을 통해 조 후보의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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