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원경환 후보가 미래통합당 강원도당이 ‘공직자로서 국가의 부름을 받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충실히 직무를 수행한 것을 총선용 스펙 쌓기’로 깎아 내리고 있는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했다.

잦은 인사이동이 문제라면 문재인 정부 들어 짧은 기간에 창원지검장에 이어 광주고검 차장검사,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이동한 미래통합당 유상범 후보도 총선 출마용 스펙 쌓기에 열을 올린 것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공직자의 인사는 자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아무것도 모르는 것처럼 오로지 선거에 승리하겠다는 욕심에 원경환 후보의 공직생활을 왜곡하고 폄훼하는 미래통합당 강원도당의 행태가 안타까울 따름이라고 전했다.

원경환 후보는 “공직에 재직하는 동안 총선출마에 대한 의사를 단 한 번도 드러낸 적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래통합당 강원도당은 지방경찰청장으로써 통상적인 업무에 대해 마치 사전선거운동을 한 것처럼 호도하고 ‘아니면 말고’ 식의 흑색선전을 퍼뜨리고 있다”며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미래통합당 강원도당이 제기한 억측성 의혹에 ‘단 한 점의 부끄러움도 없음’을 밝히며, 홍천·횡성·영월·평창의 주민들을 얄팍한 네거티브로 흔드는 행위를 당장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저작권자 © 더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