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농민기본소득전국운동본부와 입법화 협력체제 구축

농민기본소득 추진을 위한 정책 협약을 체결한 원경환 후보

더불어민주당 원경환(홍천․횡성․영월․평창) 국회의원 후보는 지난 13일 서울에 소재한 농민기본소득전국운동본부와 ‘농민기본소득 추진을 위한 정책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원 후보가 농민기본소득제 입법화를 위한 농민기본소득전국운동본부와 적극 협력한다는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농민기본소득제는 급격한 산업화와 개방화 속에서 소외되고 있는 농업‧농촌과 농민의 삶을 지키기 위한 정책으로 농민기본소득 실현을 골자로 하고 있다.

앞선 지난달 더불어민주당도 당 차원에서 농민기본소득전국운동본부와 ‘농민기본소득 추진을 위한 정책 협약’을 맺었다.

이정한 농민기본소득전국운동본부 간사는 “농민기본소득 제도 도입은 지속가능한 농업․농촌과 농민의 삶을 지키는 사회안전망이며 국가의 책무를 다하는 시대적 과제”라고 말했다.

원 후보는 “농민기본소득제는 농민들이 많은 우리 홍천‧횡성‧영월‧평창지역에 꼭 필요한 제도이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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