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내IC 앞 조형물 설치, 지역 상징성과 참신한 간판 평가

'둔내에 둔 내마음’ 간판 조형물(사진=횡성군)

[오주원 기자] ‘둔내에 둔 내마음’을 주제로 한 작품이 아름다운 간판 공모전에서 기관 광고물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강원도옥외광고협회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에 기관광고물 부문으로 출품한 총 21개 작품 중‘둔내에 둔 내마음’이란 주제의 작품은 둔내IC 앞 경관개선을 위해 불법 지주간판을 정비하고 겨울스포츠의 메카 둔내면을 상징해 설치한 조형물이다.

횡성군, 아름다운 간판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사진=횡성군)

조형물 전면에 부착한 간판은 둔내면 특산품 토마토 캐릭터와‘둔내’라는 문구의 반복으로 운율의 재미를 표현해 지역의 상징성과 참신한 간판의 조화로움이 잘 반영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앞으로도 군은 아름다운 시가지 문화와 경관 조성을 위해 디자인을 개발하는 등 도시미관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작품은 향후 18개 시.군에 순회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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