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헬기가 공중에서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사진=조정작)

건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1일, 오후 3시20분께 홍천군 동면 노천리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나 1시간 30분 만에 진화됐다.

이에 강원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 진화를 위해 진화인력 118명, 산불진화헬기 3대, 산불지휘차 3대, 산불진화차 5대, 소방차 3대 등을 투입해 화재진압에 나서 지금은 모두 화재를 진압하고 불씨에 대해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이번 산불로 국유림 0.2㏊가 소실됐으며, 당시 현장에는 초속 4.5m의 바람이 불고,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었다.

한편,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이번 산불을 입산자 실화로 보고 자세한 산불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저작권자 © 더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