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선도색 현장(사진=홍천군)

홍천군은 오는 6월까지 차선의 시인성을 높이고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총 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차선도색 작업을 실시한다.

대상 도로는 홍천읍, 서석면, 남면, 북방면의 도시계획도로이며, 제설작업으로 탈색되고 차량 통행량이 많아 차선 및 노면 기호문자 표시가 불량한 도로 40km 구간으로, 시급한 도로를 우선 도색하고 시공업체와 연간 단가 계약을 맺어 지속적으로 유지보수를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에 의하면 공사기간 신호수를 배치하는 등 교통안전과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김만순 도시교통과장은 “차선도색공사는 건강놀이터 홍천의 도로를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교통 환경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라며 “이번 공사로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주민의 안전을 위한 사업인 만큼 주민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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