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소방서(서장 남궁 규)는 4일 오전10시, 서장실에서 화재를 초기에 발견을 하고 발빠른 초기진압활동을 펼쳐 인명․재산피해를 막은 민간인 2명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했다.

유공자로 선정된 이종원(남 54)․이경화(남 55)씨는 지난달 24일 홍천읍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발생한 화재현장에서 119신고와 함께 소방서 출동대가 도착하기 전 소화기를 사용해 초기진압 활동을 하는 등 신속한 조치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 공을 인정받았다.

남궁 규 서장은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화재진압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행동이 “시민의 안전의식을 일깨우는데 큰 귀감이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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