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월 완공을 목표로 하는 국도44호선 홍천 연봉지구 교차로 개선공사가 착수된다.

홍천군이 실시하는 교차로 개선 공사는 총사업비 132억 원을 투입해 입체교차로 1개소, 회전교차로 1개소를 신설하며, 국도44호선 홍천읍 연봉리 남산교차로 일원의 종단 및 급커브구간의 선형을 개량하고 남산교 간의 양방향 진출입이 가능하도록 한다.

군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이번 공사기간 동안 국도44호선 남산교차로 일원의 불가피한 통제로 차량 정체 등 주민 불편이 예상된다며, 주민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사전에 교통안내 시설물을 설치하고 주민 설명회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도로 통행제한은 올해 국도 44호선 연봉구간에 오는15일부터 4차선을 2차선으로 부분통제 예정이며, 6월 10일부터는 남산교 진출입과 연봉리 삼호아파트에서 국도 44호선 진출입구간을 9월 30일까지 전면 통제할 계획이다.

허필홍 군수는 “지난달 27일 현장점검에서 국도44호선 홍천 연봉지구 교차로 개선공사 기간에 도로 통행제한으로 도로이용자들의 많은 불편이 예상된다”며 “교통안전 확보 및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한 이번 공사에 지역 주민 및 도로 이용자들의 많은 이해와 아낌없는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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