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당후사’ 정신..헌신하고 국민과 소통하며 일하는 국회 만들겠다

제21대 국회의원 유상범 당선인(미래통합당, 강원 홍천·횡성·영월·평창)은 미래통합당 원내부대표로 선임됐고, 차후 당선자 총회 의결을 통해 임명될 예정이다.

유 당선인은 21대 국회 첫 원내 부대표로서 주호영 원내대표와 김성원 원내수석부대표 등 원내지도부와 함께 당의 원내 대책을 논의하고 여당과의 소통을 담당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

특히, 원내부대표는 국회 운영위원회 위원으로 보임되어 대통령비서실, 대통령경호실, 국가안보실, 국회사무처, 입법조사처, 예산정책처, 국가인권위원회 등의 감사권을 갖고 정부의 국정운영을 면밀히 살피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유상범 당선인은 “엄중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당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헌신하고, 맡은바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국민들의 준엄한 뜻을 받들어 21대 국회는 국민과 소통하고, 일하는 국회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유상범 당선인은 제31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25년간 ‘특수통 검사’의 길을 걸어왔고 창원지검 검사장을 지냈으며, 현재는 미래통합당의‘더불어민주당 성범죄 진상조사단’에 참여해 활약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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