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이 총 50개 노선(310.5km), 1만8483주의 가로수 전반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오는 6월 5일까지 실시하는 가로수 일제 점검은 생육상태 확인과 병해충 및 고사목 발생여부, 가로수 수형 등을 중점으로 하며, 점검 결과를 향후 가로수 관리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특히, 가로수 나무뿌리 돌출로 노면이 울퉁불퉁해 이동이 불편한 구간 내 가로수에 대해 중점 점검해 향후 보행의 안전과 편리성 도모등을 고려한 가로수 정비 등을 추진할 계획이며, 고사목에 대해서도 가로수 갱신 및 보식 등을 추진한다.

김선경 도시행정과장은 “도시 생태네트워크의 핵심인 가로수의 철저한 점검과 사후관리를 통하여 도로 안전성 확보는 물론 품격 있는 도시가로경관 증진을 통한 주민에 대한 녹지서비스를 위해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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