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사항 즉시 정비..안전한 시설 환경 제공

횡성군이 이용자 편의증진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도시공원 내 어린이놀이시설 정기안전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정기검사는 횡성군 도시공원 내 어린이 놀이시설 총 14곳 중 금년도 정기검사 대상지인 횡성만세공원 등 6곳을 대상으로 놀이시설 검사기관에 의뢰해 전문적인 검사가 실행된다.

중점 점검사항은 놀이시설의 부분 돌출, 균열, 훼손, 부품 조임 상태 확인과 용접상태, 도색, 부식 여부 및 바닥 충격흡수 상태 등을 중점 검검하게 된다. 횡성군은 발견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정비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공원의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선경 도시행정과장은 “앞으로 공원 내 어린이 놀이시설 관련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안전점검을 꾸준히 실시할 계획”이라며 “그 밖에 각종 공원시설물에 대해서도 수시 점검 및 보수를 실시해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도시공원 내 어린이놀이시설 정기 안전검사는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 시행규칙 제14조 제2항’에 따라 어린이놀이시설이 시설기준 및 기술기준에 적합하게 유지관리 되는지 확인하기 위해 2년에 1회 이상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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