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3일 첫 행사…매월 둘째주 토요일

오는 23일 개최 예정이었던 ‘횡성소소마켓’ 첫 행사를 이태원 코로나19 집단 감염 등의 여파에 따라 방문객 안전을 위해서 6월 13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재)횡성문화재단(이사장 채용식)은 지난 6일 정부의 생활방역(생활 속 거리두기) 체제 전환에 맞춰 행사진행을 결정,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에 대한 불안감이 커진 최근 사회적 상황에 맞춰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하기에 이와 같이 결정했다.

오는 6월 13일 횡성문화체육공원 일원에서 첫 선을 보이는 ‘횡성소소마켓’은 코로나19 대비를 위해 행사규모 및 참여 인원을 축소하며, 손 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의무화, 최소 1m 이상 간격 유지 등 정부 방역 지침을 준수해 진행될 예정이다.

횡성문화재단 채용식 이사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부득이하게 행사를 연기하게 돼 군민 여러분께 혼란을 드린 점은 죄송스럽지만,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하기에 군민 여러분께서 양해해 주시리라 생각한다”며 “일정이 연기된 만큼 최선을 다해 ‘횡성소소마켓’을 준비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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